그냥.. 글을 쓴지 오래 되어서. 오늘은 간만에 좀 시간이 나서. 한동안 바빴다.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지만. 이제 거의 내 삶으로 돌아온 느낌. 한 3년 반 걸린건가. 몇 개월 걸려서 궁을 복습하고 있다. 가끔씩 보는 그는 정말 그랬던가, 싶을만큼 멋지고 예쁘고 여전하다. 이제 5년이 다 되었지만.. 뭐 사람이 어.. 주지훈 2010.12.23
그립다 항상 그렇긴 하지만 요즘 너무 바빠서 그의 영상들을 복습하지 못하다 보니 정말 그립네. 팬이라면 다 그렇겠지만 항상 보고싶다..를 맘속에 달고 지내는데 다행인건 바빠서 그럴 틈이 별로 없다는거. 그리고 여름에 하도 배불리 먹어서 그런가 이런 조용한 시간에도 별로 배고픔을 느끼지 못한다는거.. 주지훈 2010.12.04
가을 서울 밤하늘에서도 별자리를 볼수있을 만큼 맑은 하늘. 딱 예쁘게 든 단풍. 지금은 가을의 절정이다. 그의 서늘한 표정. 그리고 햇빛. 가을이 배경은 아니지만 내게는 딱 가을 느낌이다. 위의 사진은 좀더 큰게 있으면 좋겠는데.. 따로 저장한게 없어서 예전 글에서 퍼왔다. 짤이 많으면 뭐하나. 죄다 압.. 주지훈 2010.11.04
Apex (정점) 나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그의 얼굴을 참 좋아한다. 절대 질리지 않을 것 같다. 그의 얼굴은 아름답지만 완벽하지는 않다. 그래서 더 매력적이다. 정말 완벽하게 느껴지는 그의 목소리와는 다르다. 물론 가수로서의 성량이나 창법같은 것을 따지면 또 달라지겠지만 내게 그의 목소리는 정말 최고다. .. 주지훈 2010.10.27
Always something there to remind me 그간 뜸했다. 갤복습은 늘 하지만 갤로그 관리도 한참 밀린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지금은 수연공원 중반까지 정리한 상태. 꾸준히 활동을 해주고 계속 소식이 올라오니 배가 부른건지~ 내가 공연을 못보니 나와 그다지 상관 없어서 그런건지.. 일정이 정해져있고 새로운 행보도 없고 늘 하던 일, 촉각.. 주지훈 2010.10.25
앤티크 다시보기, 잡담 오랜만에 감기를 핑계로 푹 쉬기로한 날. 며칠 동안 띄엄띄엄 보던 앤티크를 끝냈다. 이번에 본 앤티크는 영화로 보기 보다는 배우 주지훈의 평소 모습을 보는 기분으로 가볍게 지나쳤다. 지금 내가 생각하는 그의 원래 모습에 가장 가까운 캐릭터가 앤티크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 본인은 키친의 두레.. 주지훈 2010.09.14
100824 생명의 항해 공연 생명의 항해를 보고 왔다. 최초의 생얼영접? 처음으로 같은 공기를 호흡? 하여간 최초로 무대에 선 그의 모습을 보았고 그만큼 실감은 나지 않는 아스트랄한 느낌이었다. 무대의 그의 모습은 내가 그동안 보고 생각한 모습과 전혀 다르지 않았다. 그만큼 그의 모습을 많이 지켜봐왔기에 사실 다를 이유.. 주지훈 2010.08.27
다시 본 키친 아주 오랜만에 영화 키친을 보았다. 얼마전에 마왕 복습을 끝내고, 궁을 다시 보고 있는데 요즘 시간이 없어서 진도가 안 나간다. 그런데 이제 공연도 다가오고 하니 왠지 최근작을 보아야할 것 같았다. 올오브미는 본지 얼마 안되었고. 오랜만에 보니 전과 다르게, 좀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다. 제일.. 주지훈 2010.08.20
키친 보그 기사 (2008) 두레가 말했다. “그녀에게도 불순한 의도나 나쁜 마음이 있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백마디 말을 나누는 것보다 손을 한 번 잡는 편이 상대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느끼게 하잖아요? 단지 느낌일 뿐이지만, 그녀를 안았을 때 알았어요.” 당신의 나이가 몇이며 어떤 상황에 놓여 있 든 사랑이 시.. 주지훈 2010.08.19
100802 군 뮤지컬 "생명의 항해" 제작발표회. 밝고 담담해보이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다. 정성껏 다과를 준비한 주갤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사진은 주태공님. 주지훈 2010.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