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타워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본 영화치고는 칙칙하다. 물론 일본영화답게 화면은 깔끔하고 예쁘고 그냥 킬링타임으로 보기엔 별 나무랄데가 없지만 완전히 객관적으로 볼수는 없는 스토리이고 개운치 않은 맛이.. 우선, 이 대책없는 아줌마들을 어떡해야 해~ 객관성 없이 단언하자면 이들은 아이가 없어서 .. 영화 2009.03.11
발레교습소 우연히 TV에서 보게된 영화. 제목이나 감독 (변영주 감독) 등은 알고 있던 영화인데 그런대로 재미있고 괜찮았다. 우선 젊고 신선한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 2004년 하반기 개봉작인 것 같으니까 4년이 넘은 작품인데 그 시기를 생각하면 정말 엄청 신선한 느낌^^ 그중 더 반가웠던 건 출연사실을 몰랐던 .. 영화 2009.01.13
Iron Man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슈퍼맨이나 스파이더맨 만큼 스토리라인이 짜임새 있지는 않았지만 시각적 재미와 주인공의 매력이 충분히 단점을 덮어주었다. 방탕한 천재 억만장자가 적에게 잡혀 절망을 경험하고, 그 역경에서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개과천선한다는 줄거리가 진부한듯 하면서도 신선하다. .. 영화 2008.05.14
Dan in Real LIfe- 댄인러브 간만에 재미있게 본 로맨틱 코미디. 진부하지 않고 새로운 느낌이 참 좋았다. 연륜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라 더 내 마음에 와닿았던 듯. 스티브 카렐은 브루스 올마이티에서 본 기억밖에 없는데 (에반 올마이티의 주인공이라는 건 아는데 안 봤다.) 멋있다고 하기엔 코믹한 느낌이 너무 강하지만, 선.. 영화 2008.05.13
Jumper 점퍼- 헤이든 크리스텐슨 때문에 보고싶었던 영화. 예고편은 신나보였는데 평은 그닥이었고 극장에서도 큰 호응은 모으지 못한듯. 감독은 덕 라이만이라고 하는데 Mr. & Mrs. Smith를 만든 사람이란다. 시각효과는 있지만 그냥 만화구나 싶은, 특별할 건 없는 오락영화. 주인공 헤이든과 레이첼 빌슨. 레이.. 영화 2008.03.18
Painted Veil 최근 본 영화중 가장 인상깊고 좋았던 영화 주연 배우 에드워드 노튼과 나오미 와츠 둘다 내가 몹시 좋아하는 배우들이다 중년 여자의 취향에 딱 맞는 영화라고할까 물론 미혼이라도 성인이라면 괜찮을 것 같지만. 음악도 참 좋았다. 가슴을 저리는 듯한 음악을 담당한 알렉상드르 데스플라는 이 영화.. 영화 2008.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