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그냥..

floriane 2010. 12. 23. 10:38

 

 

 

 

글을 쓴지 오래 되어서.

 

오늘은 간만에 좀 시간이 나서.

 

한동안 바빴다.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지만.

 

이제 거의 내 삶으로 돌아온 느낌. 한 3년 반 걸린건가.

 

몇 개월 걸려서 궁을 복습하고 있다. 가끔씩 보는 그는 정말 그랬던가, 싶을만큼 멋지고 예쁘고 여전하다.

 

이제 5년이 다 되었지만.. 뭐 사람이 어디 가겠는가. 다행스럽고 반갑다.

 

가끔 그의 이름으로 블로그를 검색하다 보면, 누구누구가 주지훈 닮았다거나, 비슷해보인다거나 하는 말들이 나온다.

 

내가 보기엔 전~혀 아닌데.

 

하긴 나도 그런 시기가 있었다. TV에 나오는 다른 연예인의 모습에서 그의 모습을 찾던 시기가.

 

이제는, 한때 좀 닮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그는 유일무이하니까..

 

블로그를 검색하면서, 내가 online으로 아는 분들의 블로그를 만난다.

 

가끔, 갤에 올리지 않았던 사진들도 올라온다. 오늘은 정말 좋은 사진을 두 개나 발견했다.

 

공교롭게도 두분 다 네이버 블로그라 댓글을 달 수는 없지만, 감사드린다. 갤에 올린 사진이 아니라 여기 올리긴 그렇고.

 

변치않는 충실한 팬들은 항상 든든하다.   

 

한동안 개인적 일로 좀 싱숭생숭했는데,

 

이제 안정되고 있으니 앞으로는 복습도 다시 제대로 해야지.

 

생항도 그렇고. 마음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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