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감기를 핑계로 푹 쉬기로한 날.
며칠 동안 띄엄띄엄 보던 앤티크를 끝냈다.
이번에 본 앤티크는 영화로 보기 보다는 배우 주지훈의 평소 모습을 보는 기분으로 가볍게 지나쳤다.
지금 내가 생각하는 그의 원래 모습에 가장 가까운 캐릭터가 앤티크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
본인은 키친의 두레를 말하기도 하지만 그건 아마도 23세 때의 모습이 아닐까 싶고 ㅋㅋ
지금의 그의 모습은 아마 진혁에 더 가까와지지 않았을까 ^^
그 긴 기럭지에 멋진 자태 (너무 마른 것 같기도), 장난도 치고 짖굿게도 굴고 가벼운 액션이 많아서 좋다.
마왕이 좋긴 하지만 거기선 너무 자세와 행동이 절제되어 있어서...
마왕이나 궁에서 처럼 무게를 잡지도 않고 평상시의 모습과 좀 비슷한듯.
그리고 그 달콤한 목소리로 나레이션까지 하니 더 바랄게 없다^^
이제는 점심을 먹으며 all of me 중 한편을 보고, 그 다음엔 랜드마크를 볼까.. ㅎㅎ
간만의 여유를 부려봐야겠다.
긴 여름, 정말 힘들게 달려왔다.
짤은 없다. 나중에 시간되면.. 사실은 컴퓨터 포맷해서 짤들 찾아오려면 추석은 지나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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