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한 조각

영화 사과 (문소리, 이선균, 김태우 출연) VIP 시사회 참석. 영화가 무척 마음에 들었나보다. 옷차림도 멋지고 기분도 좋아보여서 나도 덩달아 기분이 업~^^ 캡처는 DC 주지훈갤러리 작은앙마님, 궁금주쥰님, 삐삐님. 이건 지난주 부산 PIFF 레드카펫 추가 사진.

점점 아가씨가 되어가고 있는 수리. 조금씩 달라지고 있지만 여전히 예쁘네~

범인이 이끄는대로 따라가겠다는 오수. 333번은 이탈리아 문학. 승희누나의 등장. 승희 역을 맡은 전예서, 흔치않은 분위기이고 참 예쁘다. 연기도 잘하고.. 프리지아를 좋아하는 승희. 그러고보니 마왕에는 노란 꽃이 많이 나온다.

태성의 사망소식을 들은 강의원의 회상. 지금처럼 잘먹고 잘살고 계십시오. 소라의 진술. 둘다 똑같이 너무 귀엽고 해맑은 영철과 소라..^^

따끔한 충고 속에서도 따뜻한 격려를 잊지 않는 마왕의 마음 속 아버지, 김규철씨. 오수에게는 콩크리트 벽이 어울린다는 ㅃ 생각이... 유난히 벽이나 바닥을 가까이 하는 오수. 두 친구의 갈등과 의심은 점점 겉잡을수 없게되고... 소라를 구슬르는 오수. 봄날의 아름다운 두 여인..

대식이가 왜 죽었어? 슬프겠구나. 성준표와의 대화. 주지훈은 이 배우와의 장면들을 인상깊었던 것으로 꼽았다. 유들유들, 얄미운 표정이 오변과 좀 비슷하기도. 아저씨는, 언니가 이세상에서 제일~ 좋대요~^^ 아니야, 아저씨가 좋아하는 사람은 우리 엄마야~;; 정태성의 죽음을 알려주는 차광두. 철봉..

오변에게 정태성의 존재를 이야기하는 사무장님. 순기의 활약.. 희수형 역의 최덕문씨도 완소. 이 배우는 연극에 꾸준히 출연중인듯. 소라의 증언 문제를 의논하는 두사람. 사건과 오수의 관계를 알게된 민재와 재민. 뻘쭘한 표정... 성기자와의 첫대면.

고양이같은 오승하. ㅋㅋ님의 오변냥이 떠오른다. 순서가 뒤죽박죽인듯. 윗부분과 아랫부분은 서로 다른 날. 아래는 해인의 말... 범인이 나에게 뭔가 말하고 싶어하는것 같아요, 대충 이런 내용이었던가? 에 처음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오변. 자기 명의로된 핸드폰 하나 없더라는 김영철. 요즘 ..

새삼 마왕에서 주지훈이 얼마나 매력적이었는지, 얼마나 마력적인 매력이 흘러넘쳤는지 전율하면서 보는 중. 여러번 복습을 했지만 TV를 통해 복습하는 건 처음이라서 그런듯. 1년 반 전의 감동을 다시 그대로 체험하고 있다. 마왕으로 주지훈에게 모든 이들이 완전히 낚인건 아니지만 내가 자주 가는 ..

한강 둔치. 친구들의 갈등의 골은 깊어지고.. 아버지가 자신을 믿어주지 않았다는 게 무엇보다 가슴아팠던 오수. 너무 자기통제가 완벽한게 단점이었던 아버지... 조동섭의 법정. 정당방위에 대한 무죄를 주장합니다. 하룻밤만 소라를 부탁하는 소라 엄마. 오변의 저 시치미떼는 듯한 표정이라니....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