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왕 복습을 시작했다.
확인해보니 7, 8개월 만의 일이다. 아.. 그리웠다.
1회를 다시 본 소감은, 아아 정말 주지훈 미모 쩐다.
당시 궁때와 사뭇 달라보여서 말들이 좀 있었다. 내가 보기엔 그냥 살만 빠진 것 같았는데.
지금 보니 헤어스타일의 힘도 컸던듯 ㅎ
물론 역할에 따라 달라진 표정 때문이기도 하고.
현빈 만큼은 아니지만 (요즘 매우 잘나가고 있지만 식상할만큼 광고에 너무 많이 나온다. 안그래도 금방 익숙 - 심심;;- 해지는 스타일인데)
그도 몸무게에 따라 얼굴형이 좀 달라지는 스타일이라. 현빈보다 얼굴이 오목조목해서 그만큼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내가 누차 말하지만 2007년의 주지훈의 미모는 초절정이었다.
지금도 물론 너무 멋지고 예쁘지만
내가 그의 팬이 된건.. 누군가의 진짜 팬이 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이 드라마 때문.
요즘 있는대로 게으름을 피우고 아주 여유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게 다 겨울을 힘들게 보냈기 때문에 가능한 거 아닐까.
언제 또 바빠질지 모르니 이 시간을 힘껏 누려야지.
낼 모래.. 또 그를 볼 수 있는건가. 시절은 수상하지만..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