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복도를 나란히 걷는 두 사람, 불꺼진 캄캄한 복도,
벽을 더듬어 가는 해인, 갑자기 그 앞에 서 있는 승하,
그녀의 어깨를 스치는 그의 손길,
(오늘은 그 장면을 보며 키친의 두 사람을 떠올렸다. 키친 감독은 마왕 팬이었지, 아마?)
환하게 밝아진 주변.
만화같은 두 사람의 실루엣, 아니 그건 정말 만화였던가?
짤 제목은 "이기적인 꽃미모"였다.
목소리는 또 얼마나 좋은지.
시간이 지나도 항상 나를 황홀하게 하는 그.
도서관 복도를 나란히 걷는 두 사람, 불꺼진 캄캄한 복도,
벽을 더듬어 가는 해인, 갑자기 그 앞에 서 있는 승하,
그녀의 어깨를 스치는 그의 손길,
(오늘은 그 장면을 보며 키친의 두 사람을 떠올렸다. 키친 감독은 마왕 팬이었지, 아마?)
환하게 밝아진 주변.
만화같은 두 사람의 실루엣, 아니 그건 정말 만화였던가?
짤 제목은 "이기적인 꽃미모"였다.
목소리는 또 얼마나 좋은지.
시간이 지나도 항상 나를 황홀하게 하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