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마왕 3회, 갈란투스

floriane 2010. 1. 22. 11:54

 

 

 

 

도서관 복도를 나란히 걷는 두 사람, 불꺼진 캄캄한 복도,

벽을 더듬어 가는 해인, 갑자기 그 앞에 서 있는 승하,

그녀의 어깨를 스치는 그의 손길,

(오늘은 그 장면을 보며 키친의 두 사람을 떠올렸다. 키친 감독은 마왕 팬이었지, 아마?)

환하게 밝아진 주변.

만화같은 두 사람의 실루엣, 아니 그건 정말 만화였던가?

짤 제목은 "이기적인 꽃미모"였다.

목소리는 또 얼마나 좋은지.

시간이 지나도 항상 나를 황홀하게 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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