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스 컷, 김재욱

 

 

 

 

 

 

 

 

 

김재욱 때문에 디렉터스 컷 한 꼭지를 봤다. 재미있네.

물론 제일 반가왔던 건 김재욱이지만.

 

김재욱은 활동에 대한 욕심이 별로 없는 것 같다.

한참 좋은 나이에 멋진 모습을 좀더 보여주면 좋으련만.

팬은 아니지만 가끔씩 소식을 챙겨보는 배우다.

우리 배우와 같이 영화를 하기도 하고, 친분도 있고

또 좀 비슷한 느낌도 있고.

 

노래 전공인데, 노래를 들어보니 약간 아쉬움도 있고

그래도 목소리는 우리 배우가 더 좋아~ 싶기도 하고.

물론 기타는 훨씬 잘 치겠지만..^^;;

하지만 왠지 우리 배우한테 샘 안낼 것 같은

어딘가 믿음이 가는 사람이다.

잠 많다는 것도 공통점일듯.. ㅋㅋ

 

 

신비로운 느낌이 매력이지만

올해는 좀더 활동을 보여주었으면.

 

캡처 사진은 DC 김재욱 갤 펌.

 

 

 

추가: 어디에서 그의 인터뷰를 봤는데, 이를테면 자기가 하는 것, 하고 싶어하는 것을

남들이 똑같이 봐주지 않아도 상관없다, 그런 요지의 말에 기자가 욕심이 없는 건 아닌데,

그러자 오만한 거죠, 하고 답을 한다.

아 그렇구나, 오만하구나ㅎㅎ.. 역시 마음에 드는 친구다. 

 

단대부고에서 밴드를 했고 역삼중을 나왔단다. 새로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