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불어 좋은날 방송이 시작됐다.
덕분에 아주 오랜만에 일일드라마를 보고 있다. 매일 잘 챙겨보지는 못하지만..
일일드라마가 뭐 다 거기서 거기이긴 하지만, 또 예전에는 가끔씩 보기도 했지만
처음에는 사실 좀 낯설었다. 뭐 유명한 배우들도 많이 나오는데도.
그리고 진이한이 일일드라마에 매일 나온다는 사실도 너무 낯설었고..^^;;;;
그런데 오늘이 4회차, 이제 좀 익숙해지는 느낌이다.
이제 주요 캐릭터들이 대부분 나오고 설명이 되고,
이야기가 본 궤도에 어느정도 오른 것 같고.
처음이라서 그런지 다소 딱딱해보이던 진이한도 이제 망가지는 장면이 나오면서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모습이 나오고.
뭐 연기에 대해 걱정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말이다.
그의 강점 중 하나가 타고난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라고 생각하니까...
돌아보니 그를 응원한지도 어느덧 만 2년이 거의 된 것 같다.
한동안 활동이 별로 없었는데 우선 자주 보게 되어 반갑고,
얼굴과 이름을 널리 얼릴 좋은 기회를 얻은 것 같아 기쁘다.
진이한도 드라마도 홧팅.
사진은 DC 한성 갤러리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