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 없이 내 인생의 드라마가 된 마왕.
사진을 별로 안올린건 블로그 만들고나서 아직 복습을 못했기 때문이다.
복습을 해가면서, 그것도 차례대로 복습을 해야만 그때그때 사진을 정리해서
올릴수 있는 답답한 성격때문에.
그리고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즈음에는
마왕에서 나를 매료시킨, 전형적인 승하의 모습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 모습들을 새삼 올릴 필요성을 못 느꼈던 것 같다.
하지만 요즘 메이킹 장면 사진들이 자꾸 올라오고 그간 모은 주변 사진들도 꽤 쌓여서
다시 사진을 좀 올리고 싶어졌다.
이건 그냥 사진으로 올리고 싶었지만 저장해둔게 움짤밖에 없다. 물론 움짤도 좋긴 하다..
해인이 손도 참 예쁘다. 손가락도 길고.. 뼈미인 신민아.
사진을 보고 허걱했던 마지막회 예고편 끝장면. 처음부터 끝까지 ㅎㄷㄷㄷ했던 20회.
지금 찾아보니 지난번 마왕 복습 끝낸게 3월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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