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작극지문

악작극지문

floriane 2008. 4. 4. 21:18

 

 

악작극지문 30회를 다 끝냈다.

중후반까지는 별로 재미없었는데.. 가끔씩은 내가 이걸 왜 보나 싶을 정도로 단순 유치하고.

그래도 주연배우들 매력에 대충대충 봤는데,

후반, 특히 27회에서 29회는 정말 재미있게 봤다.

가끔씩 눈물을 철철 흘리면서..^^;;

 

옛날에 보던 대만, 홍콩의 대중영화들, 성룡으로 대변되는 영화들이 생각나는

가볍고 실없으면서도 건강하고 따뜻한 유머가 있는 드라마.

 

 

 

 

예상대로 해피엔딩으로 끝났지만 그러기까지 얼마나 답답하고 지겨웠는지..

정원창이 그렇게 멋지면서도 귀엽고 임의신이 그렇게 밉지않게 귀엽지 않았다면

끝까지 못봤을거다. 끝이 좋긴 했지만.

 

 

 

 

5년간의 짝사랑 끝에 마침내 즈수의 마음을 확인한 샹친. 감개무량..

 

 

 

 

웨딩사진 촬영. 이때까지만 해도 정상적인 결혼식일줄 알았는데..;;

 

 

 

 

이 결혼식 장면 보고 미치는줄 알았다.. 정말 중국사람들 유머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듯.^^

 

 

 

 

모든 것의 시발점이된 7회의 키스. 그리고 '신선했던' 즈수의 메롱.

 

 

 

 

제일 좋은 순간의 캡처는 아닌듯..^^

그전부터 정원창이 멋있다고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때까지는 제대로 미소짓는 장면조차

없었던 것 같은데, 이때부터 귀여워 보이기 시작했다.

 

뒷부분들을 보면서 주제곡들도 좋아졌는데.. 타이틀 장면을 보면 노래가 떠오를듯.

 

 

 

 

드라마 보는 동안 쉬는듯 즐거웠다. 악작2도 기회가 되면 보게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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