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의 승하. 흰셔츠 입은 건 좀 낯선 듯.
현장검증. 이때 뒤에 성준표 기자가 있었다니. 숨어있는 1%.
마왕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장면. 마왕에서 몇 안되는 로맨틱(?) 또는 므훗한 씬.
이때의 승하 사진을 몇개 연이어 붙여놓은 짤이 있는데.
파일명이 '이기적인 꽃미모상'이다. 어느 분이 붙인건지 모르지만 너무 잘 붙인듯.^^
오늘 보니까, 불꺼지기 직전에 이야기하는데 (갈란투스..) 어쩜 그렇게 목소리가 좋던지.
복도라서 울림이 좋아서 그랬나. 목소리는 주지훈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
또하나 사족. 감독판 인터뷰를 보다보니 이 복도에서 불꺼지는.. 아니 켜지는 장면인 것 같은데, 그것 때문에
전기공사 하느라고 스탭들이 무척 고생했다는 후문.
만화의 두 주인공. 만화책을 찢고나왔다는 주지훈이지만 신민아도 가히 만만치 않다.
강..오..수.. 형사님? 오수를 놀래키는 해인.
녹사평 역. 나도 딱 한번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