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brities

브래드 피트 (Brad Pitt) 1

floriane 2008. 8. 18. 01:22

 

 

아주 좋아하는 배우는 아니지만, 외모가 확실히 내 취향인 배우. 그리고 어딘지 모르게

안심이 된다고 할까. 나름대로 믿음이 가는 배우다. 

 

1963년 12월 18일생. 생각보다 조금 더 나이가 많네..

관리를 잘해서인지 타고난 동안인 건지 ;;;;^^

 

 

처음 본것은 '델마와 루이스'에서, 지나 데이비스를 등치는 젊은 양아치 역할.

살짝 거부감이 들면서도 거부할수 없게하는게, 어찌나 매력적이던지.

말그대로 irresistible했다...

이 무렵부터 뜨기 시작. 1991년 영화이니 이른 출세는 아닌 셈.

 

 

 

 

 

그 다음은 조금은 대조적인 '흐르는 강물'처럼의 동생 역할.

본지 십수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아련하게 가슴에 남아있는 영화. 눈부시게 아름다운 산천에서의

낚시 장면 그리고 브래드 피트.. 찬란한 젊음의 스러짐 때문에... 

92년작인데, 화질때문인가 참 어려보인다.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의 영화. 로버트 레드포드와 참 많이 닮긴 했는데 느낌은 좀 다르다.

난 어릴때 로버트 레드포드가 잘생기긴 했어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고 몇번 같은 영화에 출연하고

흔한 비교상대였던 폴 뉴먼을 더 좋아했었는데. 그쪽이 더 취향이 맞아서.

뭔가 로버트 레드포드가 피트보다 좀더 지적이고 부르조아 혹은 귀족적이고 도도한 느낌?

위대한 개츠비에 나와서 그럴까? 그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어울렸을 듯한 느낌.

 

그에 비하면 브래드 피트는 좀더 블루컬러에 단순한 느낌이고 조금 더 예쁘장한듯?

하여간 훨씬 더 내 취향이다.

 

그 다음에 본 영화가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였다.

 

 

 

 

 

이때 심정적으로는 브래드 피트를 좋아했지만, 영화를 보고 더 멋지다고 맘속으로 손을 들어준건

톰 크루즈. 주인공이라서 그랬을까 분장의 덕도 있었을지 모르지만 그 카리스마와 퇴폐미는

그 전이나 이후의 크루즈와는 달랐던듯. 어린 커스틴 던스트를 비롯해 유명 배우들이 많이 나왔지.

1994년작.

 

 

 

 

개인적으로 영화 자체가 겉멋으로만 치장된듯해서 마음에 안들었던 '가을의 전설'. 1994년작.   

 

 

 

 

1995년작 '세븐'. 한때 공식 연인이었던 귀네스 팰트로와.

이런 영화는 잘 보지 않기 때문에 한참 후에 케이블에서 그것도 마지막 부분만 봤다.

하지만 무척 유명하고 잘 만든 영화로 알고 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제대로 봐야지...

 

너무 길어져서 2편으로 나눠야겠다.

 

 

 

'Celebrit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복을 빕니다...  (0) 2008.08.21
브래드 피트 2  (0) 2008.08.18
수리 여름사진 추가  (0) 2008.08.14
수리 최근 사진 (08년 7, 8월)  (0) 2008.08.08
수리 크루즈  (0) 2008.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