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
081230 OSEN
floriane
2008. 12. 30. 21:06
'마왕' 주지훈-신민아, 영화 '키친'에서 재회
[OSEN=조경이 기자] 드라마 '마왕'에서 호흡을 맞춘 신민아(25)와 주지훈(26)이 2월의 연인으로 나선다.
신민아 주지훈 김태우가 만드는 로맨스 영화 '키친'이 내년 2월 개봉할 예정이다. 신민아는 독특하지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모래' 역할을 맡아 동시에 두 남자를 사랑하게 된다. 미묘한 감정을 통해 신비스럽고 성숙한 여인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발칙하면서도 사랑스럽게 그려낸다.
드라마 '궁' '마왕'을 통해 여심을 뒤 흔들며 한류의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매김한 주지훈은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에서 비밀을 간직한 주인 진혁을 맡아 충무로 차세대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그가 '키친'에서는 수려한 외모와 섬세한 감각을 겸비한 천재 요리사 두레 역을 맡아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도발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연기파 배우 김태우가 '키친'에서는 일류 요리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과감히 잘 나가는 펀드매니저의 길을 포기할 만큼 과감한 추진력을 지닌 상인 역할을 맡았다. 모래를 향한 무한한 사랑과 배려를 보내며 모든 여자들이 선망하는 완벽한 훈남을 연기한다.
홍지영 감독의 데뷔작 '키친'은 두근거리는 사랑만큼이나 예쁜 영상과 트렌디 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소품과 의상으로 비밀스러운 그들만의 사랑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