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티크

민규동 감독 이영음 녹취 (일부 펌)

floriane 2008. 11. 23. 23:55

 

 

 

 

 

DC 주지훈갤러리에 라망님이 올려주신 내용 펌.

 

 



어제 라디오 이주연의 영화음악에 나오신 민규동 감독님^^
캐스팅관련 이야기등은 인터뷰들을 통해 익히 알고 있던터라 패스하고
이주연 아나운서 (이하 DJ)와 감독님의 대화중
직접적인 배우 주지훈 님 관련 부분만을 그대로 적어보았습니다

(금요일 다시듣기  48 : 19 ~ 49  : 50 부분임돠^^
                          http://www.imbc.com/broad/radio/fm4u/music_street_11/aod/


DJ : 주지훈씨도 물론 그 전에 궁이라는 드라마도 있었고 저는 아쉽게도 드라마를 보지 못해서
       주지훈씨의 존재를 알고 있었지만 ..  이제 이렇게 관심있게 본 것은 이 영화가 처음이었는데
       굉장히 매력적이더라구요

감독님 : 그래요 (어허허허~)

DJ: 퉁명스럽기도 하고 남자다우면서도 속으로는 속깊은, 따뜻한 그런 역할이 굉장히 잘 어울리는.. 사람이던데요

감독님 : (음) 저도 드라마를.. 잘 많이 못봐서.. 어떤 아주 고착된 이미지가 있진 않았었어요
      
저는 그렇게 백지 상태의 배우라고 생각하고 영화에서 새로 새기는.. 
      새겨지는 대로 정말 새겨지는 그런 배우라고 생각했었고

       (어)
자신도 평소엔 굉장히 많이 꿈을 꾸고  안엔 너무나 복잡한 세상이 있고
      또 사람들이 보는 이미지와는 다른  세계가 있고
      그런 주인공의 삶하고 너무
(머랄까) 싱크..로율이랄까 (DJ : 높은^^) 
      처음부터 그렇게 지니고 있는게 많은 친구여가지고.. 
       (어)
영화에 대한 이해도도 아주 높았고
      그런.. 굉장히 가벼운.. 어떤 인물의 모습과 굉장히 무거운 인물의 모습들을 
      다양한 층으로 채우는데.. 아주 그런 걸 아주.. 잘 이해하고 잘 표현해낸 것 같아요


이 외에 뮤지컬 부분도 언급하셨는데 ㅋㅋㅋ 이 부분은 감독판 DVD ㅅㅍ라 사료되는 바
직접 들어보시기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