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마왕 8회 1
floriane
2008. 10. 2. 09:11
새삼 마왕에서 주지훈이 얼마나 매력적이었는지, 얼마나 마력적인 매력이 흘러넘쳤는지
전율하면서 보는 중.
여러번 복습을 했지만 TV를 통해 복습하는 건 처음이라서 그런듯.
1년 반 전의 감동을 다시 그대로 체험하고 있다.
마왕으로 주지훈에게 모든 이들이 완전히 낚인건 아니지만
내가 자주 가는 모 게시판에서도.. 한참 후에 마왕의 주지훈에 대해 언급했을 때
내 짐작에 여자들 (성별이 드러나는 곳은 아니지만) 은 연기에 대한 호오와 무관하게
99% 주지훈이 너무 매력적이었다고 회고했던게 기억난다.
천만다행히도 디비디 고장이 아니었다. 뭐 줄 하나가 빠졌었던 듯.
영철이와 오수의 재회로 시작.
해인이 집에 가는 소라와 오변. 7회의 엔딩과 같은 장면.
성당에서의 삼자대면. 사진은 없지만, 여기서 오수가 누군가의 인기척을 느끼고 '쉿!' 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엔지가 엄청 났었다고. 오수가 웃겨서 다들 웃느라고... 특히 신민아가.
형사와 변호사가 서로 해인이 데려다주겠다고 티격태격하는 장면도 귀엽다.
계속되는 개죽이의 압박 ㅠㅠ